차량에 4대의 위치 추적기가 한꺼번에 나왔어요
- seb .korea

- Aug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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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량 위치추적기 탐지하면서 가장 많은 위치추적기가 나왔습니다.
전라도의 한 곳에 탐지의뢰에 출동하게 되었습니다.
여느 때와 같이 탐지기를 장치하고 탐지를 진행하자 탐지기에 여러 대의 위치추적기가 탐지되어 근처 차량에서 혹시 나오는 건가 싶어 확인도 해보고 차량 구석구석 점검하였지만 잘 찾기가 어려웠고 저녁이라 카센터와 연계가 어려웠습니다. 다른 날 다시 찾기로 하고 다른 날 차 분해를 위해 카센터와 연계해서 하기로 하였습니다. 물론 카센터 비용은 의뢰자가 내기로 했습니다. 약 300킬로를 추가비용 없이그리고 조수석 바닥에 탐지되어 조수석 분리하고 바닥 카페트 뜯어내고 송풍구에 발견 이거 꺼내는데 30분 걸렸습니다.다시 달려가주기로 했습니다.
다음 예약한 날에 도착착하니 두 형사분들도 오셨는데 덩치가 엄청 크고 험악하게 생겨서 혹시 어깨분들인가 오해했지만 몸에 비해 작디작은 경찰신분증보고 알았음
형사분들에게 오해해서 죄송합니다.

첫번째 수리점에서 거부하여 다른 카센터에 가서 전차 수리때문에 1시간 기다린 후 탐지기에서 반응하는 범퍼 분리 후 발견

조수석 바닥에도 탐지가 되어 조수석 뜯고 카페트 뜯어내고 송풍구 분해해서 위치추적기 발견함. 찾아내면서 절로 욕이 나오는 상황

뒷좌석에도 반응이 나와 뒷좌석 뜯어내고 2개 발견

일하면서 제일 빡쳤던 날
돈도 안되고
힘들고
의뢰자보고 범인을 고소하라고 하니
고소도 안해
몇 일 있다 또 있는 것 같다면서
그냥 또해 달라고 해서
탐지비 동일하게 든다고 하니 포기

고객에게 조치를 안취하면 재범이 계속일어나니 고소하라고 설명하고 형사분들에게는 6하원칙에 따라 보고서작성해 메일로 보내드렸고 증거영상물도 넘겨드렸습니다. 일이 맘에 들으셨는지 형사분들이 제 명함을 달라고 하더군요 다른 일이 있으면 연락준다고
아직까진 연락이 없으시네요 ㅜㅜ
어쨌든 또 재범이 이루워졌다니 많이 아쉬워요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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